미국 자산 16위 SVB 파산 국내 증시 영향은?

입력 : 2023.03.13 17:12:00
미국 자산 규모 2000억달러 16위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미 정부, 은행 뱅크런 전이 위험성에 예금 전액 보증 [바로가기] (비번 1577)



2008년 미국 발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 15년만에 또다시 미국 자산 기준 2000억 달러 규모의 16위인 실리콘밸리은행이 최근 파산 해 미 정부가 은행 뱅크런 후폭풍을 우려해 예금을 전액 보증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미국의 벤처캐피탈 및 기술 스타트업 전문은행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2021년 유동성이 기술 스타트업에 몰리자 SVB 총예금은 86% 급증했다.


이런 대규모 유동성 자금이 몰리자 SVB는 미 국채와 주택저당권증권 등에 투자했다.


문제는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 되자 인플레이션의 그림자가 드리우자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빅스텝을 지속적으로 단행하면서부터다.


금리가 고금리 스탠스로 유지 되자 SVB가 투자한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해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으며 SVB가 큰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술기업들은 앞다퉈 대규모 예금 인출에 나서게 되면서 (뱅크런) 결국 미 금융당국은 폐쇄를 결정한 것이다.
작년 SVB가 보유한 증권 포트폴리오에서 미실현 손실은 약 22조를 넘어섰다.
그렇다면 15년만에 찾아온 미국 대형 은행의 파산으로 인한 금융 위기 가능성과 국내 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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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최창준 매니저는 “최근 뉴욕 증시는 잘 나가던 미국 경제에 암호화폐 부실과 실버게이트 파산, 그리고 이들과 관련된 실리콘밸리와 그 모회사 SVB파이낸셜의 연쇄 부도가 뇌관으로 떠오르며 나스닥은 1.76% 내린 11,138.89에 장을 마쳤다”라며 “다만 월가에선 미국 자산 규모 16위의 중견 은행이 파산하면서 연방준비제도가 빅스텝의 가능성이 0.25%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창준 매니저는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에서 SVB의 파산 여파로 인해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의 빅스텝을 중단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목받으며 0.67% 오른 2410.60에 거래를 마감했다”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시장에선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여파로 인한 금융 위기 전이 우려와 연방준비제도가 빅스텝을 중단 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공존한 가운데 증시 섹터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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