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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와인과 하이볼을 결합한 신개념 주류 '와인볼'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화가 앙리 마티스의 명화 카티아와 나디아를 각각 패키지(포장) 디자인에 반영한 '카티아 레드 와인볼'과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이다.

프랑스에서 수입한 와인 원액 약 20%를 함유하고 있으며 청량감을 살려 시원하고 가볍게 마시는 하이볼의 장점을 즐길 수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카티아 레드 와인볼은 체리와 블랙베리 향이,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은 도수는 5.0%로 복숭아와 살구 향과 플로랄(꽃) 향이 난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와 현대카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다양한 주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와인 애호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선물 같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