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설 앞두고 3∼9일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조민정
입력 : 2023.01.02 09:15:30
입력 : 2023.01.02 09:15:30
![](https://stock.mk.co.kr/photos/20230102/PYH2022121613110005400_P4.jpg)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6일 오후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2022.12.16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9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한과, 전통주 등을 제조하는 업체,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2천800여곳이다.
식약처는 점검을 통해 무등록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사과·배·떡·한과·굴비 등은 유통단계에서, 과채가공품·식물성 유지류·견과류·농축수산물·건강기능식품 등은 통관단계에서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한 경우 부정·불량 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내손안' 앱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chomj@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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