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개발 해제구역내 방치된 빈집 철거후 경로당 건립
유의주
입력 : 2025.01.13 09:50:14
입력 : 2025.01.13 09:50:14

[천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3일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뒤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경로당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동남구 성황동 성황구역 일대 빈집을 매입해 건립한 문성 8·9통 경로당은 원도심 빈집 정비사업에 따라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등 100㎡ 규모로 조성했다.
빈집 정비사업은 원도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중 하나로, 정비 해제 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공유주방, 학대 피해 아동쉼터, 지역자활센터 신축 등을 추진한다.
박상돈 시장은 "해제 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정비구역 지정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원도심 생활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왜 대출이자는 더 받고 예금 금리는 덜 주나요”…은행 3%대 예금 자취 감춰
-
2
“나도 가입 가능?”…고소득자 위한 프라임카드 혜택은
-
3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난감해진 '워싱턴 파워커플' 밀러 부부
-
4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보안 최우선 고려"
-
5
"고령 운전자 사고건수 비중 20%로 급증…로보택시 도입해야"
-
6
차상위 청년, 초저금리 대출 더 낮춘다...연 3.5%서 2%로
-
7
호주 청정바다 태즈메이니아...‘스마트 양식’ 메카로 부상
-
8
"남성은 출처 추적, 여성은 도움 요청" 성별 해킹 대응 달라
-
9
"AI 도입, 기업 성과에 긍정적…매출 4%↑ 부가가치 7.6%↑"
-
10
세계 위스키 다크호스...호주 태즈메이니아 양조장 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