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이름 걸었더니 껑충”...멜라니아 밈코인 출시, 시총이 벌써 [매일코인]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5.01.20 09:39:00 I 수정 : 2025.01.20 09:50:40
입력 : 2025.01.20 09:39:00 I 수정 : 2025.01.20 09:50:40

세계 최초의 대통령 공식 밈코인에 이어 세계 최초의 퍼스트레이디 공식 밈코인이다.
투자자들은 급등을 기대하며 멜라니아 밈코인 매수에 대거 뛰어들었다.
자산을 매도하면서까지 멜라니아 매수에 뛰어들면서 다른 코인들은 급락세를 탔다.
트럼프 밈코인도 한시간만에 40% 이상 급락했다.
이같은 상황에 가상자산 시장에선 트럼프의 크립토 정책에 대한 회의감이 번지면서 비트코인이 한 때 5% 급락하며 10만달러선을 하회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멜라니아 밈코인은 13개월내에 10억개의 코인이 모두 유통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물량을 멜라니아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의 가상자산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을 일가의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한다는 의구심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은 5% 이상 급락해 9만9000달러선까지 내렸다.
멜라니아 밈코인이 시장의 유동성을 모두 흡수하면서 트럼프 코인은 40% 가량 급락했다.
전날 개당 80달러 가까이 상승했던 트럼프 코인은 현재 4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이 급락에 따른 롱포지션 청산이다.
트럼프 일가의 밈코인이 출시된 솔라나 또한 가격이 7% 가량 급락했다.
트럼프 일가의 밈코인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크게 몰리며 네트워크가 다운됐기 때문이다.
국내 거래소인 빗썸 또한 이날 오전 솔라나 출금량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출금 완료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현재 출금은 순차 처리 중이며, 출금 정상화시 별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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