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윤상철 대표 美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입력 : 2025.01.21 13:37:04
미국 정책에 상시 대응 가능한 제품군 보유
계열사 美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진행
계열사 美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진행

디지털 신원 확인 전문기업 엑스페릭스의 윤상철 대표이사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취임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대미 프로젝트 가동을 시작했다고 회사측이 21일 밝혔다.
엑스페릭스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한파에 취임식 장소가 미 국회의사당으로 바뀌면서 VIP 대상으로 별도 마련한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 초대된 윤상철 대표는 취임식에 참석 중인 홍사광 한미친선협회장을 면담하고 트럼프2기 1호 행정명령인 불법이민자 추방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엑스페릭스의 제품이 미국의 이민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임을 설명하고 미국 전역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이외에 미국 DEA 연방후원회장인 Richard Crock을 면담, 미국 전역에서의 사회적 문제인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데 엑스페릭스의 제품이 큰 효과를 발휘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의약품 판매 시 개인별 신원확인 시스템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관련 신원 확인 제품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윤 대표는 “엑스페릭스의 디지털 신원 확인 제품들은 국내 행정안전부, 공항, 경찰청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브라질 및 몽골의 국경 관리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미 22년에는 미국 우정사업공사(USPS)에 지문인식 솔루션을 공급한 적도 있을 정도로 미국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며 “트럼프2기 출범에 맞춰서 적극적인 미국 진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취임식 참석을 바탕으로 윤 대표는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대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엑스페릭스와 계열사들의 미국 진출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규 기자
기사 관련 종목
04.22 15:30
엑스페릭스 | 6,350 | 800 | -11.19%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무역보험공사 워싱턴 지사 개소…"대미 수출·투자 지원"
-
2
AI 시험대 올라선 네카오…내달 1분기 실적 나란히 공개
-
3
[2보] 뉴욕증시,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반등…다우 2.7%↑
-
4
[뉴욕증시-1보]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부상…동반 급등
-
5
[1보]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 반등…3대지수 2%대↑
-
6
[뉴욕유가] 美, 이란 석유에 신규 제재 부과…WTI 1.95%↑
-
7
테슬라 1분기 매출 9% 감소…시장 예상치 하회
-
8
뉴욕증시,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부상…동반 급등 마감
-
9
빅테크 주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에 반등…애플 3.4%↑
-
10
뉴욕증시,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반등…다우 2.7%↑(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