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올해 인천항 예측 조위 공개…"해수면 상승 대비"
김상연
입력 : 2025.01.30 08:57:12
입력 : 2025.01.30 08:57:12

[인천항만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를 비롯한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항 예측 조위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 예보에 따르면 올해 2∼12월 인천항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따라 관심 28회, 주의 34회 등 대응 단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단계는 해수면 상승이 경미한 수준을 의미하며 주의 단계는 해수면 상승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어 대응책을 준비하는 상황을 뜻한다.
오는 10월 중에는 해수면이 가장 높은 9.49m까지 상승해 주의 단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바닷물에 의한 침수 피해 가능성이 큰 단계이자 적극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한 경계 단계나 위험 단계는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IPA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해수면 상승에 대한 모든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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