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7천건…1만6천건↓
이재림
입력 : 2025.01.31 00:01:45
입력 : 2025.01.31 00:01:45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1월 19∼2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6천건 감소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22만5천건)를 하회하는 수치다.
20만∼21만 건대에 머무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AP통신은 지난해 미국 고용 흐름이 견조한 징후를 보였으며, 정리해고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강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이유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을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다.
앞서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와 '잭 대니얼스' 브랜드로 유명한 주류업체 브라운-포먼 등은 근로 인원 일부 감축을 발표한 바 있다.
walde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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