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액 200억으로 확대"

김형우

입력 : 2025.02.01 08:00:08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대출이자 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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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전체 대출액 규모를 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0억원 늘렸다.

1차(100억원) 신청은 3월 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2차(100억원)는 하반기에 공고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은 농협 등 6개 금융기관에서 3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5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고, 시는 대출이자의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조길형 시장은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충주지점(☎043-249-5760)으로 하면 된다.

vodcast@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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