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투자' 마곡 원그로브 입주목표 이뤄 인수금융 밀물
문재용 기자(moon.jaeyong@mk.co.kr)
입력 : 2025.02.04 17:32:48
입력 : 2025.02.04 17:32:48
서울 마곡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원그로브가 이달 인도계약을 앞두고 당월말 기준 입주율 40%를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대규모 공실 우려가 제기됐지만, 오히려 서울시내 중심 업무지구들보다 우수한 입주 실적을 거둔 것이다.
4일 투자은행(IB)·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 초 IRDV·태영 컨소시엄으로부터 원그로브 지분을 조기인수할 계획이며, 당월말 기준 입주율은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원그로브가 입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권에서도 인수금융을 제공하려는 제안이 몰려들었다. 애초 국민연금은 1조9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은행·보험업권 등에서 밀려든 인수금융 확정 규모만 2조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문재용 기자]
4일 투자은행(IB)·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달 초 IRDV·태영 컨소시엄으로부터 원그로브 지분을 조기인수할 계획이며, 당월말 기준 입주율은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편 원그로브가 입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권에서도 인수금융을 제공하려는 제안이 몰려들었다. 애초 국민연금은 1조9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은행·보험업권 등에서 밀려든 인수금융 확정 규모만 2조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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