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코스피 2,530선 회복… 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 지속

SK하이닉스 20만 원 재돌파… 반도체.바이오주 강세 [바로가기]



코스피가 6일 사흘 연속 상승하며 2,530선을 회복한 가운데 이는 중국 딥시크 사태와 미국발 관세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18억원, 1,59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04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1%), 음식료담배(3.56%), 건설(3.3%), 제약(1.06%)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증권(-0.53%)과 운송.창고(-0.3%)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08%)와 SK하이닉스(2.36%)가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 특히 SK하이닉스는 20만 원대를 회복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34포인트(1.28%) 오른 740.3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1억원, 7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5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0.94%), 하이젠알앤엠(0.12%), 클로봇(12.96%) 등 로봇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이렇게 증시가 미국 관세 전쟁 선포 이후 다시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2025년 1분기 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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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준호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관세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 된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8.31포인트(0.19%) 오른 19,692.33에 장을 마쳤다”라며 “최근 미국 관세 전쟁 선포가 무리해서 강행하기보단 협상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는 부분이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1.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라며 “반도체와 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2025년 1분기에 대한 새로운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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