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이 이끈다…레인보우로보틱스, 21%대 급등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3.16 09:51:42
입력 : 2023.03.16 09:51:42
![](https://wimg.mk.co.kr/news/cms/202303/16/news-p.v1.20230316.0a9f93f360fc45ac838c746672b4b1b6_P1.jpg)
삼성전자가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추가로 매수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대비 1만8300원(21.18%) 오른 10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분을 추가로 사들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자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보통주 91만3936주를 주당 3만400원에 장외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은 10.22%(194만200주)에서 14.99%(285만4136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 10.22%를 59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 사업 육성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전날 주주총회에서도 “향후 본격화할 로봇 시대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다양한 로봇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강화하고 고객 생활에서 유용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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