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항공기, 엔진 소음에 회항
입력 : 2025.02.25 17:30:54
부산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당시 엔진에서 폭발음이 발생해 회항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39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 진에어 LJ371편 여객기는 이륙 직후 엔진에서 큰 소리가 감지됐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기는 착륙 무게 제한 문제로 거제도 상공을 선회하며 연료를 소모한 뒤 오전 9시 56분 김해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승객들은 이륙 당시 엔진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일부는 기내에서 날개 쪽 화염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06.02 15:30
진에어 | 9,410 | 100 | -1.05%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