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애플 '아이폰 16e' 오늘 공식 출시

조현영

입력 : 2025.02.28 10:15:28


아이폰 16e
[애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를 28일 공식 출시했다.

아이폰 16e는 128GB·256GB·512GB 세 가지 용량과 무광 화이트·블랙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128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이다.

최신 세대인 'A18' 칩을 탑재했으며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한다.

SK텔레콤[017670]은 아이폰 16e 출시를 맞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티다문구점'에서 아이폰 16e 전용 액세서리 기획전을 운영한다.

아이폰 16e 구입 고객은 요금제 유형에 따라 원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가운데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있다.

'NH T라이트카드'를 이용해 휴대폰을 할부로 구매하면 사용금액 요건 충족 시 24개월간 매달 2만9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030200]는 제품을 구매한 만 18세 이하 고객 4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콴다 프리미엄 Lite'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또는 BC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개통 후 구매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애플 정품 케이스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032640]도 제휴카드 신청 후 해당 카드로 통신비 납부 시 월 요금을 최대 2만5천원 할인해준다.

한편 이통 3사는 아이폰 16e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4만5천∼25만원으로 책정했다.

KT가 요금제에 따라 6만∼25만원을 지원해 공시지원금 규모가 가장 크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최대 28만7천500원이다.

hyun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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