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원,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중 ‘집중투표제’만 효력 유지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입력 : 2025.03.07 16:33:05 I 수정 : 2025.03.07 17:02:03
입력 : 2025.03.07 16:33:05 I 수정 : 2025.03.07 17:02:03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6일 영풍·MBK가 낸 ‘고려아연 임시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는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임시 주총에서 가결된 안건 중 집중투표제 도입(1-1호)을 제외한 이사 수 상한 설정(1-2호), 액면분할(1-4호),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1-6호), 배당기준일 변경(1-7호), 분기배당 도입(1-8호) 안건은 모두 효력을 잃게 됐다.
앞서 영풍·MBK는 지난 1월 31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채 임시 주총을 열고 안건을 통과시킨 건 부당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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