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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롯데카드는 한국특수인증정보원의 군인 모바일 신분인증 플랫폼 '밀리패스'와 협업해 '밀리패스 X 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군인과 군인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국군복지단 군마트,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배달앱, 편의점, 스트리밍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 국군복지단 군마트 및 편의점 ▲ 아파트 관리비 ▲ 이동통신 ▲ 대중교통(버스·지하철) ▲ 보험료 ▲ 배달앱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한다.

할인 혜택은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제공되며, 할인 한도는 업종별 각 5천원이다.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업종에서 1천500원 할인 혜택도 월 1회 제공한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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