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즌, 공모가 9천원 확정…희망범위 하단 미달
송은경
입력 : 2025.03.11 16:19:54
입력 : 2025.03.11 16:19:54

금융 서비스 업체 '더즌'의 로고 [회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더즌은 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500∼1만2천500원)를 밑도는 9천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1천36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461.95대 1을 기록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22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121억원이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위축된 공모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더즌은 기업용 금융 부가가치통신망(VAN)을 기반으로 대출 비교 서비스, 환전 키오스크 등 금융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12∼13일 일반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or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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