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글로벌 운용사 아폴로와 최고경영진 회담
채새롬
입력 : 2025.03.11 16:37:39
입력 : 2025.03.11 16:37:39

[신한라이프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한라이프는 글로벌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양사 최고경영진 회담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작년 11월 보험 및 자산운용 부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험상품, 자산운용, 투자자문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회담에는 아폴로 최고경영자인 마크 로완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이 참석했다.
진옥동 회장은 "변동성이 높은 한국 금융시장의 특수성에 대응하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자산운용이 중요하다"며 "퇴직연금·자산운용 설루션 등의 공동 연구를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신한라이프는 아폴로가 운용하는 '프라이빗 크레딧' 설루션에 직접적인 투자를 검토하는 한편 신지급여력비율(K-ICS)에 최적화된 자산운용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이영종 사장은 "아폴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험 자산운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보험·연금 상품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양사 간 교류를 확대해 자산운용 역량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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