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감소…소매점 판매는 증가
이강일
입력 : 2025.03.12 14:33:07
입력 : 2025.03.12 14:33:07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같은 달보다 1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 섬유 등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기계장비, 금속가공 및 전기장비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제조업 출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4.1% 감소했고, 재고는 0.9%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설 영향, 업체들의 판촉 강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13.8% 증가했다.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지난해보다 18.6%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은 작년보다 67.4%, 건축허가면적은 29.2% 각각 감소했다.
미분양주택은 8천742채로 이전 달보다 65채 감소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철강·금속 등이 감소 전환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6% 줄었다.
수입은 화학공업제품, 기계류, 철강·금속 등이 모두 감소하면서 24.1% 줄었다.
같은 시기 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10.2% 감소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는 증가했다.
1차금속, 자동차,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이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9.0% 감소했고, 재고는 10.1%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17.3% 증가했다.
기계류 수입은 0.8% 줄었다.
건설착공면적은 49.5%, 건축허가면적은 53.4% 각각 줄었다.
미분양주택은 6천913채로 이전 달보다 74채 감소했다.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철강·금속 등이 감소 전환하면서 16.2% 줄었다.
수입은 화학공업제품 등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4.0% 줄었다.
leek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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