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 유휴부지 5곳, 정원 실습 공간으로 탈바꿈

김동철

입력 : 2025.03.14 10:30:47


전주시 분수정원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의 공공 유휴부지가 정원 분야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실습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지역 5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곡경관녹지 2곳, 평화경관녹지 2곳, 월드컵광장 남부 1곳이 뽑혔다.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7천800만원을 받아 부지당 7천560만원을 들여 정원을 조성한다.

정원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정원 디자이너가 협업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이영섭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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