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우려 커질수록…힘받는 식음료주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3.31 17:51:30
입력 : 2025.03.31 17:51:30
풀무원·CJ프레시웨이 등
경기방어주 강세 이어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국내 탄핵 정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식음료주가 경기 방어주로서 주목받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풀무원은 44.53% 급등했다.
같은 기간 CJ프레시웨이는 31.00% 올랐고, 대상은 22.02% 상승했다. 삼양식품(16.37%), 빙그레(15.27%), 오리온(14.06%) 등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식음료주는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다. 관세 우려에 뉴욕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에너지 음료 전문 기업 셀시어스홀딩스는 올 들어 27.75%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는 13.03%, 에너지 음료 제조 기업인 몬스터베버리지는 10.08% 올랐다. 오레오, 밀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등을 주요 상품으로 하는 제과 회사 몬델리즈인터내셔널은 같은 기간 13.38% 상승했다.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9.11%),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스프라우트파머(16.28%),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드(8.58%)도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식음료주와 함께 경기 방어주로 묶이는 담배주도 강세를 보였다.
[정유정 기자]
경기방어주 강세 이어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국내 탄핵 정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식음료주가 경기 방어주로서 주목받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풀무원은 44.53% 급등했다.
같은 기간 CJ프레시웨이는 31.00% 올랐고, 대상은 22.02% 상승했다. 삼양식품(16.37%), 빙그레(15.27%), 오리온(14.06%) 등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식음료주는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다. 관세 우려에 뉴욕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에너지 음료 전문 기업 셀시어스홀딩스는 올 들어 27.75%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카콜라는 13.03%, 에너지 음료 제조 기업인 몬스터베버리지는 10.08% 올랐다. 오레오, 밀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등을 주요 상품으로 하는 제과 회사 몬델리즈인터내셔널은 같은 기간 13.38% 상승했다.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9.11%),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스프라우트파머(16.28%),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드(8.58%)도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식음료주와 함께 경기 방어주로 묶이는 담배주도 강세를 보였다.
[정유정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알에프텍, 5G 넘어 6G 도약…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 본격화
-
2
한전, 전력데이터·AI로 금융서비스 지원…소상공인 218만명 신용등급 상향 기대
-
3
미래에셋생명,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4
마스턴투자운용, 2024 통합보고서 발간…“ESG 표준 선도”
-
5
오후장 특징주★(코스피)
-
6
VIG, 비올 자발적 상장폐지 9부능선 넘어
-
7
코스피, 장중 연고점 갈아치웠다…3년 9개월만 최고치
-
8
“코인 담보로 디지털 은행 인수”…세계 5위 비트코인 비축기업의 M&A 전략 들어보니
-
9
오후장★테마동향
-
10
‘자사주 소각 의무화’ 현실화 기대에 관련주 ‘랠리’ [특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