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KB국민은행이 3일부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바꾼다고 이날 밝혔다.

국민은행 기업 뱅킹에 가입한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산서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홈텍스 등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은행과 세금계산서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거래처·품목 관리 ▲국세청·거래처 이메일 전송 ▲거래처 휴폐업 자동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고객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무료 전환으로 기업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 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