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기부

장영은

입력 : 2025.04.03 14:04:41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에쓰오일은 최근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에쓰오일은 자체 소방대와 소방차를 산불 현장에 파견해 진화에 힘을 보탰으며, 진화 대원들을 위한 간식과 음식도 제공하는 등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섰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울산은 에쓰오일 사업장이 위치한 곳으로,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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