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 신규 농업인 교육…성공적 귀농·귀촌 지원
4일 개강식, 10월 24일까지 체계적인 교육 25회 실시
임보연
입력 : 2025.04.03 14:10:42
입력 : 2025.04.03 14:10:42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15기 신규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영농 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해 신규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80여 명의 귀농·귀촌자들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농업 기술을 배우게 된다.
특히 학습자들의 요구 분석과 교육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원관리, 발효농법, 시설채소, 밭작물, 과수, 농업기계 실습과 안전교육, 귀농·귀촌 정책, 농지법 등 귀농·귀촌자들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주제들로 구성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며 지역 주력 작목에 대한 현장 교육도 제공한다.
교육 강사진은 신규 농업인으로 시작해 현재는 농업전문가로 자리 잡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로 꾸려졌다.
아울러 연구소 및 농업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업의 기초부터 법적 사항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자들이 농업에 대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일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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