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둔 다둥이라면…연 12% 짭짤하네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4.08 11:09:42 I 수정 : 2025.04.08 11:12:54
입력 : 2025.04.08 11:09:42 I 수정 : 2025.04.08 11:12:54
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아기뱀적금’
출생아 수에 따라 금리…5만명 한정
출생아 수에 따라 금리…5만명 한정

이 상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 가정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작년 용용적금에 이어 올해에도 아기뱀적금을 출시했다”며 “저출생 문제 외에도 청년과 노년 세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 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아기뱀적금 상품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들과 첫 가입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금고는 뱀띠 늦둥이 자녀를 둔 아버지와 뱀띠 셋째를 낳은 다문화 가정 아버지에게 출생축하선물 100만원을 전달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