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율 플랫폼 새싹기업 스위치원 누적 거래액 500억원 돌파
신정훈
입력 : 2023.01.04 13:33:16
입력 : 2023.01.04 1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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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회사인 환테크 플랫폼 새싹기업(스타트업) 스위치원의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와 스위치원은 지난해 12월 한 달 거래액만 194억원에 이른 가운데 올해 연간 거래액이 2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스위치원은 지난해 3월 부산연합기술지주, 라이징에스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으로부터 11억원의 시드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이다.
스위치원은 환전 수수료를 없애고, 환율 우대 100% 환전 서비스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촉망받던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을 멈추고 유니콘 기업도 구조 조정과 파산을 면하기 어려운 시기에 스위치원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핀테크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치원은 이달 중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sj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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