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도 중국 수출 제한…AI칩 허가제 적용 통보"
입력 : 2025.04.17 16:55:27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중국 고객사에 인공지능, AI 칩 수출과 관련해 허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주 고객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일정 대역폭 이상을 갖춘 칩은 미국 정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앞서 엔비디아도 H20 칩의 중국 수출에 제약을 받으며 수조 원대 손실을 예상한 가운데, 인텔과 AMD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AI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코스피 5000시대 열리나”…증권가 ‘허니문 랠리’ 기대감 쑥
-
2
'코로나 빚 탕감' 규모 커지고 속도 빨라진다…배드뱅크 본격화
-
3
'TC 본더' 다변화한 SK하이닉스…한미·한화, 하반기도 각축전
-
4
'성장 방향타' 새정부 경제…20조대 추경·규제완화 '쌍끌이'
-
5
석달 후 만기 코로나 중기·소상공인대출 47조…상환유예 2.5조
-
6
한국 성장전망 다시 높이는 해외 IB들…'추경 효과'에 주목
-
7
새정부 기대감에 주가 급등…정치 테마주 모니터링 지속
-
8
'잠재성장률 3%' 8년 전이 마지막…구조적 문제 풀어야 재도약
-
9
채권시장, 2차 추경 규모에 시선 집중…"3분기 변동성 확대 전망"
-
10
육아휴직도 '빈익빈 부익부'?…男육아휴직자 57% '대기업' 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