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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코디 추천 서비스 'AI 스타일 파인더'를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스타일 파인더'는 이용자가 문장 또는 키워드로 원하는 스타일을 입력하면, 이에 적합한 캐릭터 치장 아이템을 추천해 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AI 스타일 파인더' 홈페이지와 '메이플핸즈+' 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코디 아이템을 탐색하고, 자신의 캐릭터에 미리 적용해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 12월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높은 이용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을 얻어 정식 서비스로 출시했다.


넥슨은 'AI 스타일 파인더'를 단순한 코디 아이템 검색 기능을 넘어 이용자의 창의적인 스타일 표현을 지원하기 위해 유저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갈 예정이다.

'AI 스타일 파인더'에는 넥슨의 AI 연구 조직 인텔리전스랩스의 기술이 들어갔다.

인텔리전스랩스는 1인칭 슈팅게임(FPS)에 적용 가능한 불법 프로그램 탐지 기술, 자동 이상 탐지 등 AI를 활용해 넥슨의 게임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게임스케일'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jujuk@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