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선박 인도…올해 총 68척 목표
김근주
입력 : 2023.01.05 12:01:01
입력 : 2023.01.05 12:01:01
![](https://stock.mk.co.kr/photos/20230105/AKR20230105058000057_01_i_P4.jpg)
[현대미포조선 홈페이지 캡처]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미포조선은 5일 울산 본사에서 영국 '유니언 마리타임'(UNION MARITIME)사로부터 수주한 4만㎥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명명식을 열었다.
MGC 매릴본(MARYLEBONE) 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80m, 너비 28.7m, 높이 18.7m로 명명식 후 곧바로 선주사에 인도됐다.
싱가포르 '트라피구라'(TRAFIGURA)사의 LPG선 '이글 익스플로어'(EAGLE EXPLORER) 호 역시 이날 인도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들 선박을 시작으로 올해 컨테이너선 35척, LPG운반선 21척, LNG운반선 4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등 모두 68척을 인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5척 많은 것이다.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인 현대베트남조선(HVS)도 지난 3일 그리스 '캐피털'(CAPITAL) 사에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알키비아디스'(ALKIVIADIS) 호를 인도했다.
cant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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