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금융감독원이 오늘(15일) SKT 유심정보 해킹 여파에 주요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소집, 보안사고의 책임은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면서 철저한 보안체계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오늘 여의도 금감원에서 연 주요 금융회사 CISO간담회에서 "금융회사 외형성장에 따라 내무 IT보안 역량도 이에 걸맞은 수준으로 갖추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선 등 정치적 상황을 틈탄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평시보다 보안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