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현대로템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주가가 10%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1만2900원(10.28%) 오른 1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2.04% 오른 14만5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낸 데 이어 2분기 이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2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