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가 3년 연속 적자…마리당 161만원 손실

입력 : 2025.05.27 16:54:19



한우 판매가격이 하락하면서 농가 수익성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비육우 1마리당 순손실은 161만4천원으로 전년보다 13.2% 늘었습니다.


사료비는 곡물가격 하락 영향으로 줄었지만, 경락가격이 3.5%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를 막지 못했습니다.


한우 순수익은 2021년 29만2천원 흑자에서 2022년부터 적자로 돌아서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6.02 17:49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