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운동 수강료 세제혜택 확대…체육인 복지 기반 강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체육센터 확충 등을 골자로 한 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누리도록 국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체육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스포츠가 일상의 여가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체육센터 확충, 종목별 동호회 활동의 체계적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를 약속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108800001 ■ 김문수 "대통령 부인 국정 관여 차단…관저 생활비 공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대통령의 부인이 인사를 포함한 어떤 국정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즉시 특별감찰관을 임명하고, 대통령의 관저 생활비를 국민께 공개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대통령 가족 비리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107500001 ■ 이준석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단일화 없다' 쐐기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반전의 역사 위에 제가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제가 김문수 후보를 뛰어넘을 것이고 내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뛰어넘는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동탄의 기적이 대한민국의 기적으로 되살아나는 순간"이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099151001 ■ 서울 시내버스 막판 교섭…'통상임금 전격 합의' 가능할까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3시부터 막판 교섭에 돌입했다.
노사는 통상임금 쟁점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입장차가 워낙 큰 탓에 타결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은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으로 수당과 퇴직금의 산정 기준이 된다.
통상임금이 올라가면 각종 법정 수당 등도 함께 오르는 구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123300004 ■ '박형준 시장이 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 주장 강혜경 경찰 출석 박형준 부산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만나 여론조사를 의뢰했다고 주장한 김영선 전 국회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강씨는 이날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에 출석하며 '박 시장이 명씨를 만나 여론조사를 의뢰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들었다"고 말했다.
강씨 변호인은 '두 사람 간 연락을 주고받은 물적 증거가 있느냐'는 말에 "저희는 해당 발언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면 된다"며 "오늘 조사하는 것을 보고 정리해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115000052 ■ 미 전문가 "북한, 좌초 구축함에 풍선 달아 인양 시도하는 듯" 위성사진 판독 결과 북한이 좌초된 구축함에 풍선을 무더기로 달아 인양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 해군분석센터(CNA)의 조사분석가 데커 에벌레스는 북한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식 도중 넘어져 물에 빠진 5천t급 구축함의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을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올리고 이렇게 분석했다.
그는 "북한은 2009년 개봉된 픽사의 히트작 '업'에서 영감을 받은 방법으로 구축함을 들어 올리려고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구축함 상공에 떠 있는 수많은 풍선을 주목하라"고 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124200009 ■ 본격화한 내년 최저임금 '기싸움'…"대폭 인상" vs "위기 상황"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27일 재개된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본격화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토론회 등에서 각자 주장을 펼쳐왔던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얼굴을 맞대고 최저임금 수준과 함께 업종별 구분 적용, 도급제 근로자 적용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119900530 ■ 개인정보위 "'SKT 유출' 집단 분쟁 조정 접수…60일 내 마무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지난 14일 100인의 개인정보 집단분쟁조정을 접수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정한 조정 기한 60일 이내에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제도는 개인정보 관련 분쟁을 소송 외적으로 신속하게 조정하는 것이 목표다.
준사법적 심의기구인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가 담당한다.
집단분쟁조정을 신청받은 분쟁조정위는 홈페이지 등에 절차의 개시를 공고하고, 그 공고가 종료된 다음 날부터 60일 안에 처리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7123600530 ■ '무관의 한' 털어낸 손흥민…팬들 앞 'UEL메달 퍼포먼스'로 귀국 '무관의 한'을 푼 손흥민(토트넘)이 그 어느 때보다 밝은 얼굴로 금의환향했다.
2024-2025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흰 티에 청재킷, 검은 바지로 멋을 낸 손흥민이 입국장 문을 나서자 그를 기다리던 수많은 팬이 환호와 박수로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