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 재개발사업’ MOU 체결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5.30 13:30:02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과 윤명숙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대신자산신탁]


대신자산신탁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 재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는 4호선 숙대입구역 앞 서울시 교육청 신청사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권을 가진다. 인근에 서울역이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생활 편의성이 높은 구역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9월에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협의를 통해 하반기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결정고시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징구하면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후암특별계획 6획지는 용산구에서도 일명 노른자 부지로 불릴 만큼 입지요건이 뛰어나 기대가 높은 사업장”이라며 “토지 등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사업진행 의지와 대신자산신탁의 높은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는 구역면적 4만841.7㎡로 지하5층~지상46층의 약 937세대의 단지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추후 인허가 과정에서의 공공 기여 등에 따라 사업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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