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車검사 국제행사 참가…"미래모빌리티 안전 선도"

임성호

입력 : 2025.06.01 07:00:02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제24회 총회 참여한 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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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최근 해외에서 열린 자동차 검사 분야 국제 행사에 잇달아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난달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제24회 총회와 7∼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CITA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또 지난달 28∼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유럽연합 유럽경제위원회(UNECE) 자동차 국제기준 조화포럼(WP.29)의 자동차 정기 검사 전문가기술그룹(PTI IWG) 정례 회의에도 자리했다.

공단은 CITA 총회에서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AA) 지역 의장을 맡은 데 이어 참여 기관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고 운영기구(BP)의 위원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CITA의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콘퍼런스도 주관해 개최하는 등 한국 자동차 관리 대표기관으로서 자동차 검사 분야의 국제 활동을 확대하고 검사 기술 개발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자동차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자동차 검사 관련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국민의 수검 편의를 위해 신규 검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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