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입력 : 2025.06.02 18:00:00
■ 이재명 "당선시 가장 먼저 경제상황점검 지시…개혁보다 민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대통령 당선 시)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한 기자회견 후 '대통령 취임 후 무엇을 첫 번째 업무로 지시할 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사법 개혁과 관련한 구상을 묻는 말에는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지만 지금은 개혁보다 급한 것이 민생 회복, 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88451001

유세하며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왼쪽부터)-김문수-이준석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 김문수 "깊이 반성하며 당 혁신…이준석 찍으면 이재명만 도와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저와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며 국민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역 유세에 앞서 긴급 입장문 발표를 통해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국민의힘은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당내 민주주의,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 당과 정부의 건강한 관계 등 과감한 당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101900001 ■ 이준석 "계엄·태극기부대·부정선거서 자유로운 내가 유일 대안"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일 "계엄과 태극기 부대, 부정선거에서 자유로운 저 이준석만이 유일한 범보수 진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학생들과 학식을 먹는 행사를 위해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를 찾은 자리에서 "미래를 위한 보수 진영의 초승달이 차오른다는 심정으로, 시드머니로 이제 이준석에 대해 선명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재명 후보 측에서 전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지지 선언을 공표했던 것은 당연히 공직선거법 위반일뿐만 아니라 매우 이재명 후보의 위신이 추락하는 해프닝"이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18051001 ■ [대선 D-1] 내일 전국서 일제히 투표…자정께 당선인 윤곽 나올 듯 6·3 대선의 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개표작업에 들어가 이르면 자정께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대선에선 지난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해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67100001 ■ 삼성페이 결제 오류 3시간만에 정상화…정부, 현장조사 검토중 삼성페이가 2일 오전 약 3시간 30분 동안 결제 장애를 일으켰다.

원인은 일부 카드사와 전용선 네트워크 장애로 지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삼성페이가 결제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용자들은 "삼성페이 결제가 안 된다", "아침부터 삼성페이가 안 돼서 편의점에서 결제를 못 했다", "삼성페이 쓰는 사람 실물카드 챙겨라" 등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18352017 ■ 창원 시내버스 6일 만에 정상운행…노사 임단협 타결 경남 창원 시내버스가 파업 6일째인 2일 퇴근길부터 정상 운행됐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창원 시내버스 9개사 노사는 이날 오후 시 중재 하에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6일째 이어진 파업은 역대 최장 기록을 남기고 이날 끝나게 됐다.

임단협 타결에 따라 시내버스는 오후 5시부터 각 노선에 투입된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123351052 ■ 세종 연동면 황룡사 종무실서 화재…1시간30분만에 진화 2일 오후 2시 55분께 세종시 연동면 명학리의 황룡사에서 불이 났으며, 소방 당국의 대응으로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사찰 사무실 격인 종무소(82.65㎡) 건물 동에서 시작됐으며, 종무소 전체를 태웠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와 장비 12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109551063 ■ 한국 해상초계기 운항 중단되자…美 "초계기 지원하겠다" 지난달 29일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P-3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한국 해군이 보유한 초계기 운항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해상작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군 초계기를 지원받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초계기 운항 중단에 따른 해상작전대비태세 공백 우려에 대해 "우리 군은 함정 및 해상작전헬기 등 대체 전력을 운용해 초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경 초계기의 지원을 받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인도태평양사 미군 초계기 지원에 대해서도 한미 군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며 "우리 해군이 전력화 중인 (해상초계기) P-8 포세이돈도 7월에 작전 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68551504 ■ SPC삼립 시화공장 일부 생산라인 가동재개…사고 라인은 제외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셧다운된 SPC삼립 시화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이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SPC삼립에 따르면 시화공장은 전체 29개 라인 중 이번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10개 라인을 제외한 19개 라인의 가동을 이날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라인 가동 재개는 근로자 사망 사고로 인해 공장 전체를 멈추는 셧다운 조치를 한 이후 2주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120251061 ■ 대선 하루 앞두고 부산 찾은 박근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선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부산 범어사를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범어사를 찾아 주지 정오 스님 등을 비공개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과 스님들은 차담회에서 현 대선 정국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뒤 "우리 서로 이심전심으로 통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정동만 의원이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083700051(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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