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앞으로 다가온 대선, 이준석 후보 뉴스 보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2025.6.1 ksm7976@yna.co.kr
■ 디올·티파니 개인정보 유출 조사…"신고까지 상당 시일 걸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 디올과 티파니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유출 대상과 규모를 파악하고, 기술적·관리적 안전조치 이행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사고 이후 유출 신고와 개별 정보 주체에게 통지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된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20200530 ■ 일가족 5명 살해범, 범행 2주 전부터 준비…치밀한 사전계획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가 범행 2주 전 피해자들에게 몰래 먹일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기 위해 알약 분쇄기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모 씨의 존속살해 및 살인, 향정 등 혐의 공소장에는 이씨가 범행을 결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상세히 기술됐다.
공소장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이씨는 광주광역시 일대 민간아파트 신축 및 분양 사업을 진행했는데, 관할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홍보관에서 사전 입주자를 모집하는 등 무리한 사업 진행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091800061 ■ 임신사실 밝히자 '나가라'…"직장인 열 중 넷 육아휴직 못써"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리자 권고사직 처리를 해 줄 테니 사직서를 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측은 그냥 버텨도 어차피 해고를 할 수 있다며 압박을 이어 나갔고, 결국 회사가 만든 사직서에 서명했습니다" (직장인 A씨)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이 같은 출산, 육아 갑질 상담 사례를 1일 공개했다.
단체는 최근 1년 동안 '출산·육아 갑질' 관련 이메일 상담, 제보로 5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03200004 ■ 더본코리아, 가맹점주 상생위원회 구성 착수…"소통 강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위원회' 구성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달 29일 상생위원회 발족을 위한 첫 준비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종원 대표와 가맹점주, 본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11600030 ■ 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3만명 넘어 정부가 인정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3만명을 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세 차례에 걸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총 1천926건을 심의해 860건을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부결된 1천66건 중 62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246건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유로 피해 인정이 안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1040100003 ■ "땅굴에 30초간 미사일 50발"…이, 하마스 수장 사망 공식확인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인 무함마드 신와르가 지난 달 중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31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지난 13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유럽병원 공습으로 신와르와 하마스 라파 여단 사령관 무함마드 샤바나, 남부 칸유니스 대대 사령관 마흐디 쿠라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IDF와 신베트는 "이 테러리스트들은 칸유니스 유럽병원과 그 주변에 있는 민간인들을 고의로 위험에 노출한 채로 병원 아래 지하의 지휘통제 센터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제거되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14800009 ■ 現 고1 치를 2028학년도 수능 날짜는 2027년 11월 18일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7년 11월 18일 시행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과 시험영역 등을 1일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시행되는 첫 시험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52100530 ■ 한국GM 철수설 속 GM CFO "韓생산 즉각 조정 안 해…두고 보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로 한국GM의 철수설이 계속해서 불거지는 가운데 모그룹인 GM의 핵심 경영진 중 한명이 한국GM 생산량을 당장 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GM에서 생산하는 차종들의 높은 수익성과 한국-미국 간 관세 협상의 긍정적 분위기를 그 이유로 제시했다.
1일 자동차 업계와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열린 제41차 번스타인 콘퍼런스콜에서 한국GM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의 수입량 조정 여부를 묻는 말에 "이들 차량의 수익 기여도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1018100003 ■ 日공항에 한국인 전용 심사대…"입국시간 단축돼 편하고 좋아요" "예전에 운이 나쁘면 입국하는 데 한 시간도 넘게 걸렸어요.
그런데 오늘은 바로 입국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에서 1일 한국인 전용 입국 심사대를 이용해 일본 입국 절차를 밟은 20대 학생 박노은 씨는 이같이 말했다.
한국과 일본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6월 한 달간 한국 김포·김해 공항, 일본 하네다·후쿠오카 공항 등 4곳에서 상대국민 전용 입국 심사대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