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 기업 CEO 연봉 1위? 머스크 아니네
문관현
입력 : 2025.06.02 18:20:23
입력 : 2025.06.02 18:20:23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테이저건 등을 만드는 미국 보안업체 액손 엔터프라이즈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릭 스미스가 지난해 약 1억6천500만 달러(약 2천260억원)를 받아 미국에서 연봉 1위에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리서치회사 마이로그아이큐(MyLogIQ)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6월 30일로 끝나는 2024회계연도 급여를 지난달 중순까지 보고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 400곳 이상의 CEO 가운데 최소 1년 이상 재직한 이들의 연봉을 분석했다.
S&P500 CEO 가운데 지난해 1억 달러가 넘는 급여를 받은 이는 스미스 CEO가 유일했다.
이어 래리 컬프 제너럴일렉트릭(GE) CEO(약 8천900만 달러),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8천400만 달러), 팀 쿡 애플 CEO(7천46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3천770만 달러를 받아 23위에 올랐고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천700만 달러로 63위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성과 보상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한 푼도 받지 못해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WSJ 분석에 따르면 또 지난해 CEO 절반이 1천710만 달러(약 234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는데, 이는 전년(1천580만 달러·약 217억원)보다 증가한 것이다.
khm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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