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이성한

입력 : 2025.06.05 18:00:01
■ 與, '내란 등 3대 특검·검사징계법' 1호 처리…李대통령 재가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째 날인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주도한 특검법안과 검사징계법 처리를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은 야당 시절 국회를 통과했다가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을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첫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빠르게 처리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내란 종식' 기조에 힘을 실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23200001

대선 후 본회의,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상정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이 상정되고 있다.2025.6.5 ondol@yna.co.kr

■ 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두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인 지난 4월 8일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96952001 ■ 李대통령-트럼프 통화 조율하는 대통령실…'美 기류'에 촉각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 간 통화를 대통령실이 조율 중인 가운데, 그 시기와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은 5일 위성락 안보실장의 지휘 아래 미국 측과 양국 정상의 통화 일정을 상의하고 있다.

이 대통령 취임 첫날 곧바로 통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그보다는 시차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다소 여유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72800001 ■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 대표는 누구…4선 정청래·3선 박찬대 거론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차기 당 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을 의결했다.

전준위원장에는 4선의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번 당 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직전 당 대표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만 채우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71051001 ■ 국민의힘 비대위원 일괄 사의…김용태는 입장 유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들이 5일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임이자 최형두 최보윤 비대위원과 당연직 비대위원인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밝혔다고 서지영 원내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역시 당연직 비대위원인 권성동 원내대표도 앞서 사퇴의 뜻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99700001 ■ 李대통령 "막을 수 있는데 부주의로 사고나면 엄정히 책임 물을 것"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예측되는 사고,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앞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원인을 분석해 막을 수 있었는데 부주의나 무관심 등으로 발생한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묻자"며 이같이 말했다.

장마철을 앞두고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가 조금 신경 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 재해, 사고도 꽤 많다"며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의 특성을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24800001 ■ 코스피 날개 달았다…1.5% 오르며 11개월만에 2,810대 복귀 코스피가 5일 1.5% 올라 약 11개월 만에 2,810대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가 2,81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 18일(2,824.35) 이후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19551008 ■ "서울교대 늘봄 예산 12억원 중 일부 리박스쿨 측 지급 정황" 올해 늘봄학교 관련 예산으로 12억원가량을 배정받은 서울교육대학교가 이 중 일부를 리박스쿨 대표가 만든 단체에 지급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서울교대에 '2025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10억원, '2025년 늘봄학교 강사연수 운영사업'으로 2억1천만원 등 총 12억1천만원을 지급했다.

이 예산 일부가 서울교대와 늘봄학교 강사연수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로 흘러 들어갔으며, 이 단체의 설립자가 리박스쿨의 손효숙 대표라고 최 의원은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77000004 ■ 군 "지난주 동해 NLL 표류해 넘은 北주민 4명 발견" 지난주 북한 주민이 탄 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가 우리 군에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5일 "우리 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강원 고성 동쪽 100여km 해역 NLL 이남에서 북한 소형 목선 1척을 식별해 해경과 공조해 조치했다"며 "탑승했던 인원 4명은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북측으로 송환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94451504 ■ 경찰, 처자식 살해사건 초기 대응 '부실'…수사기관 공조 미흡 경찰이 처자식 살해 사건을 수사하면서 다른 기관과 공조를 하지 않아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할 기회를 놓치는 등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진도항에서 지모(49) 씨가 일가족을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정황을 확인해 목포해양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목포해경은 피의자 지씨가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께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가족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4명이 모두 차량에 있을 것으로 추정, 수중수색 작업을 벌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7965105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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