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면서 즐기기 좋은 경남…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경남도·18개 시군, 숙박비·체험비·보험료 지원
이정훈
입력 : 2025.06.07 08:50:01
입력 : 2025.06.07 08:50:01

[경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2월까지 18개 시군이 '경남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에 살지 않는 9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 재외동포, 외국인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 18개 시군이 5∼30일(4박 이상∼29박 이하) 동안 경남에 머무는 참가자에게 숙박비(팀별 1일 7만원), 체험비(1인당 7박 미만 7만원·7박 이상 10만원), 여행자 보험료(1인당 2만원)를 지방비로 지원한다.
숙박비는 지난해 1일 5만원에서 올랐고 여행자 보험료 지원은 올해 처음 생겼다.
지난해 경남 18개 시군이 모집한 이 프로그램에 2천598명이 신청해 878명이 여행비를 받아 경남에 머물면서 여행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참가자가 50%를 넘었고, 재외동포·외국인 참가자도 54명이나 됐다.
각 시군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여행계획서를 평가해 참가자를 뽑는다.
참가자들은 경남 곳곳을 여행하며 개인 SNS에 경남의 관광·문화자원을 알리는 글을 올려야 한다.
경남도는 '머무는 관광'을 활성화하고 소규모 개별 여행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202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seam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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