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트럼프 통화로 '실용외교' 시동…이른시일 내 만남 한뜻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정상외교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6개월 동안 사실상 정지 상태였던 정상외교가 이날로 재가동에 들어간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트럼프 미국 대통령 통화 이재명 대통령(왼쪽)-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7000800001 ■ 李-트럼프, 관세협상 조기타결 노력 공감…'7월패키지' 가능할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전화통화에서 관세 문제와 관련한 '윈윈 합의'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같이함에 따라 한미 협상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측 발표에 따르면 두 정상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나가기로 두 정상은 뜻을 모았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7005800071 ■ "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 사태…내부 문제 원인 가능성" 북한 내 인터넷이 7일 대규모의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영국 내 북한 인터넷 모니터링 분석가를 인용해 이날 북한의 인터넷 장애가 모든 접속 경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원인은 사이버 공격보다는 내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현재 북한의 주요 뉴스 홈페이지와 외무성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 안 되는 상태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7019300009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재개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희토류 광물의 공급을 다시 시작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지난달 제네바에서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를 계속하고 있다며 중국에 '합의 위반'을 지적해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7009500071 ■ [다음주 경제] 5월 취업자 얼마나 늘었나…4월 경상수지도 관심 다음 주(9∼13일)에는 최근 일자리 현황과 우리나라 해외 교역 성적 등이 드러난다.
우선 통계청은 11일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미국발(發) 관세 충격 등에 수출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 취업자 수는 2천888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4천명 증가했지만, 제조업 취업자의 경우 12만4천명 줄면서 3월(-11만2천명)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7017000002 ■ 주유소 기름값 4주째 하락…"다음 주도 하향 안정세 예상"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3.5원 내린 1천629.8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5.1원 하락한 1천700.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3원 내린 1천591.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28400003 ■ [위클리 스마트] 숏폼 키우고 뉴스 큐레이션…포털 다음 부활할까 인공지능(AI)의 시대가 도래하며 정보통신산업(ICT) 지형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언술 자체가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로 변화의 속도는 빠르다.
특히 생성형 AI가 검색 플랫폼의 기능을 빠르게 대체하며 구글을 비롯한 검색 엔진 산업 위기론에 불을 지피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국내 검색 시장 1위인 네이버의 경우 '소버린 AI' 명분을 내세워 빅테크와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일정한 지분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를 기존 사업과 맞물려 자체 시너지를 모색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131200017 ■ "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근까지 법원 판결을 분석한 결과 중소 건설업계가 법 위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에 따르면 홍성호 건정연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법 시행 이후 지난 3월17일까지 선고된 판결 37건을 분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6015200003 ■ [수교 60년 부산과 일본] 낯선 땅 한국에 남은 일본인 아내들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향한 조선 청년들이 있었다.
징용, 유학, 사업 등 이유로 일본에 건너간 이들은 그곳에서 일본인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
그러다가 1945년 해방 전후 조선인 남편을 둔 일본인 아내 5천명가량은 배우자를 따라 낯선 땅 한국으로 건너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4104300051 ■ 이번 주말 초여름 무더위…내륙 중심 한낮 30도 이상 주말 전반적으로 맑고 더운 가운데 경기·강원 북부지역과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릴 때가 있겠다.
주말 간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놓이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들고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