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제약/바이오(OVERWEIGHT) ASCO 2025 주요 발표 리뷰
OCI홀딩스(BUY/105,000) 비중국 소재 수요 확대 전망과 지주사 재평가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미-중 협상 연장에 일부 관망세 유입되었으나 정책 기대감 이어지며 상승. 외국인은 코스피를 5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방산, 조선으로 회귀하여 한화시스템(20.1%), 한화오션(4.37%) 등 상승을 견인. 건설주는 신정부 건설정책 기대감과 대형 건설주가 원전 테마로 묶이며 현대건설(5.4%) 등 강세 시현. 한편 코스닥은 정부의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미디어주 상승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이날 미국 상무부 장관이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이 큰 틀의 합의 후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 특히, 반도체·AI주가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넘게 급등했고, 테슬라는 5% 넘게 오르는 등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미중 통상 협상에 대한 관망세 속, 2차 추경 기대감 완화에 국고채는 이전 약세 소폭 되돌리는 모습
미국채 금리는 혼조 마감. 장 초반에는 영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길트 금리 급락이 미국채금리에도 하락 압력을 가했으나, 오후에 있었던 3년물 입찰에서 수익률이 시장 예상보다 소폭 높게 결정되며 단기물 금리는 반등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90원 상승한 1,364.30원에 마감. 환율은 이날 외인이 약 6천억원어치의 주식 순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에 따른 주요 통화 약세였던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 최근 가파른 하락분 되돌림 양상
달러인덱스는 99.06로 소폭 상승.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압력이 작용하였으나, 경제지표 부재 속에서 미국 CPI 발표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

Trump watch
세계은행, 관세 전쟁 속 세계 경제성 장률 2.3%로 하향
세계은행(WB)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영향으로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2.3%로 하향 조정.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팬데믹을 제외하면 2008년 이래 최저치 미국의 성장률은 1.4%로 작년(2.8%) 대비 반토막이 예상됐고, 중국(4.5%), 유로존(0.7%), 동아시아·태평양(4.5%) 등 주요국과 신흥국 성장률도 줄줄이 하향 조정됨
WB는 관세 등 무역 긴장과 정책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임을 지적하며, 무역갈등이 완화돼 관세가 절반으로 낮아지면 2025~2026년 글로벌 성장률이 평균 0.2%p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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