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공룡시장에 '불금야시장' 뜬다…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군, '문화형 야시장' 도입해 20일 첫 행사…먹거리 부스·문화공연도
김선경
입력 : 2025.06.15 09:30:01
입력 : 2025.06.15 09:30:01
(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문화형 야시장'을 운영한다.
군은 문화형 야시장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고성공룡시장에서 '공룡시장 불금야시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고성공룡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불금야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열릴 예정이다.
상인들이 먹거리 부스와 맥주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상인들은 첫 행사인 20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성인 방문객들에게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 맥주는 1잔당 1천원에 팔고,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족발, 수육, 회, 튀김 등 시장의 대표 메뉴를 각 1만원에 판매한다.
4개 이상 구매할 경우 시장 안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물품 교환권도 증정한다.
강도영 고성군 경제기업과장은 "고성공룡시장에서 선보이는 불금야시장이 시장 정체성은 살리면서도 문화행사와 결합한 새 전통시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공룡시장 불금야시장
[경남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sk@yna.co.kr(끝)
군은 문화형 야시장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고성공룡시장에서 '공룡시장 불금야시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고성공룡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불금야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 열릴 예정이다.
상인들이 먹거리 부스와 맥주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상인들은 첫 행사인 20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성인 방문객들에게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 맥주는 1잔당 1천원에 팔고,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족발, 수육, 회, 튀김 등 시장의 대표 메뉴를 각 1만원에 판매한다.
4개 이상 구매할 경우 시장 안에서 쓸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물품 교환권도 증정한다.
강도영 고성군 경제기업과장은 "고성공룡시장에서 선보이는 불금야시장이 시장 정체성은 살리면서도 문화행사와 결합한 새 전통시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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