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박인영

입력 : 2025.06.15 15:00:00
■ 안보실 1차장 김현종·2차장 임웅순·3차장 오현주…AI수석 하정우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김 신임 1차장에 대해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27851001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차장ㆍAI수석 임명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과 AI수석 인사를 임명했다.왼쪽부터 김현종 1차장(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임웅순 2차장(주캐나다 대사), 오현주 3차장(주교황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2025.6.15 [연합뉴스 자료사진] xyz@yna.co.kr

■ 李대통령, G7 참석차 내일 출국…"한미·한일정상회담 조율"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1박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소개하면서 "이번 일정은 6개월간 멈춰있던 정상외교를 복원하는 출발점"이라며 "계엄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무대이자,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본격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첫날인 16일에는 G7 회원국이 아닌, 이번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23951001 ■ 트럼프 "이란, 우리 공격하면 전례없는 수준 보복"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전쟁하고 있는 이란을 겨냥해 미국에 일절 보복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새벽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이란으로부터 어떤 방식, 형식이나 형태로든 공격받는다면 미군의 완전한 힘과 완력이 예전에 결코 볼 수 없었던 수준들로 내리 닥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은 오늘 밤 이란에 대한 공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이란에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은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29800009 ■ 'DSR 강화 전 막차?' 급증하는 서울 아파트 거래…비강남에 몰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이 7천건을 넘어선 가운데 강북 등 비강남권 아파트의 거래량이 급증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권 아파트 거래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다음달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등 추가 대출 규제를 앞두고 비강남권에 매수세가 몰린 것이다.

정부가 현재 서울 아파트값을 잡기 위한 고강도 규제 대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내달 DSR 강화까지 겹치며 거래량 감소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19100003 ■ 민주 정청래, 당대표 출마…"李대통령 운명이 곧 제 운명" 더불어민주당 4선 정청래 의원이 15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 주권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3년 전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당대표를 꿈꿨으나, 그 꿈을 미루고 이재명은 당대표로, 정청래는 최고위원으로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맞서 싸워야 했다"며 "저는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맨 앞에서 싸웠고 12·3 계엄 내란 사태에 맞서 국민과 함께 최선봉에서 싸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31000001 ■ 김용태 "제1연평해전 26주년, 北도발 계속…우리가 지킨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제1연평해전 26주년을 맞아 "그날의 정신을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1연평해전 26주년, 승전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우리 장병들은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켰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북한은 멈추지 않았다.

포성은 멎었지만 도발·위협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23300001 ■ 북한,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재지정 북한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블랙 리스트에 재지정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0~13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본부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FATF는 각국의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중대한 결함이 있어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국가(블랙리스트)에 북한, 이란, 미얀마를 재지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27200002 ■ 대부업체 문턱도 못넘어…"작년 최대 6만1천명 불법사금융 이동" 제도권 서민금융의 마지막 보루로 통하는 대부업체 문턱마저도 넘지 못하면서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한 취약계층이 작년 최대 6만여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민금융연구원이 15일 발표한 '저신용자 대상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도권 금융에서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한 저신용자가 약 2만9천~6만1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의 불법 사금융 이용 금액은 약 3천800억~7천900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4046900002 ■ 여군 85% "군생활과 양육 병행 어려워 전역 고려한 적 있다" 여군의 85%가 군 생활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기 어려워 전역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방부가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군인 5천674명에게 '군 생활과 자녀 양육 병행의 어려움으로 인한 전역을 고려한 경험이 있느냐'고 질문한 결과, 여성 85.0%와 남성 50.5%가 "그렇다"고 답했다.

계급별로 보면 영관급 장교(1천291명)는 여성 90.9%·남성 53.0%가, 위관급 장교(286명)는 여성 85.3%·남성 60.1%가, 상사 이상 부사관(3천536명)은 여성 86.2%·남성 47.9%가, 중사 이하 부사관(556명)은 여성 76.4%·남성 58.3%가 군 생활과 자녀 양육 병행의 어려움으로 전역을 고려한 적 있다고 답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22600504 ■ 마약사범 2년 연속 2만명대…20·30대가 60% 차지 지난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의 수가 2만3천여명으로 2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2023년보다는 줄어 3년만에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노만석 검사장)는 15일 발간한 '2024년 마약류 범죄백서'에서 작년 단속된 마약류 사범이 2만3천22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작년 2만7천611명보다 16.6%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2만명을 상회한 수치로 최초 집계 시점인 1985년 1천190명의 약 20배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1900000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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