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Morning Meeting Notes2025/06/17
작성자 : 이다은
조회수 : 0
file 20250617075940080_ko.pdf
What's Inside
AI 산업(OVERWEIGHT)NVIDIA와 HBM은 꺾이지 않는다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 폭격으로 보복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시장은 이를 단기 이벤트로 인식하며 오히려 방산, 정유, 해운 업종 모멘텀으로 소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주의 강세가 연장되었으며, 석유 관련주도 급등. 지난 15일, 민주당 원내대표의 상법 개정 최우선 처리 언급 영향으로 증권주가 상승하는 등 정책 기대감 또한 지속
미국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마감. 이날, 양 국가간의 군사 충돌이 일어났지만 이란이 이스라엘과 휴전 및 미국과 핵 협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남. 이스라엘-이란 간 재충돌 가능성으로 방산업체 팔란티어는 2% 넘게 상승. 또한, AMD는 파이퍼샌들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여 주가가 8% 넘게 상승하였고,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03% 급등하며 반도체 섹터를 주도하여 이끈 모습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국고채는 이란-이스라엘 분쟁에 고공행진 이어가는 국제 유가 영향 받아 약세. 다만, 장 후반 저가 매수세 유입에 약세폭 일부 반납하는 모습
미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 장 초반, 이란의 이스라엘 휴전 요청과 미국과의 핵 협상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미국채 금리도 이에 연동되어 하락. 이후, 유가가 낙폭을 줄여나가자 국채금리도 상승 전환하는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8원 하락한 1,363.8원에 마감. 환율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이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장 초반 고점 형성 뒤 코스피 강세에 따라 낙폭을 확대하며 1,3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달러인덱스는 98.14로 강보합. 장 초반 한발 물러선 이란의 입장에 달러는 국제유가 급락과 연동되며 하락하였으나, 유가가 재반등하며 달러인덱스도 미국채 금리 상승과 맞물려 강보합으로 마무리

Trump Watch
트럼프, "중국의 G7 참여에 반대 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G7(주요 7개국) 회의체 참여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다. 나는 개의치 않는다"고 밝힘. 다만, 정식 회원국 가입인지 옵서버 초청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음
트럼프 대통령은 2014년 러시아를 G8에서 제외한 결정이 '매우 큰 실수'였다고 거듭 주장하며, 러시아가 포함됐더라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
그는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대해선 "이란은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지 않으며 너무 늦기 전에 즉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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