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양파, 대만에 올해 첫 수출…-"공급 과잉 해소 기대"
최영수
입력 : 2025.06.18 14:32:19
입력 : 2025.06.18 14:32:19

[전북농협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농협은 국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전날 전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대만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은 올해 과잉 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산 햇양파 96t을 대만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양파 생산량은 109만t으로 평년보다 3.3% 증가했다.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4% 줄었지만, 수확기 생육이 원활하고 생산량이 늘어 양파 도매가격은 35%가량 떨어졌다.
이정환 본부장은 "최근 도매시장 반입 물량이 늘면서 양파 가격이 전년보다 매우 낮다"며 "도내 생산 물량을 해외시장으로 수출해 양파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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