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최현유

입력 : 2025.06.19 10:30:26
■ 조은석 특검, 임명 6일만에 김용현 기소…"추가구속 요청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가 임명 엿새만에 수사를 개시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김 전 장관이 법원의 직권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을 거부하고 일주일 뒤 구속기간 만기로 조건없이 석방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조 특검은 지난 12일 특검으로 임명된 지 엿새 만에 핵심 주범 신병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35851004

조은석 VS 김용현
[촬영 임헌정] 2014.1.21 [촬영 김도훈] 2024.11.5

■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어제 특검보 후보 8명 추천" 순직 해병 외압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7일 8명의 특검보 후보자 추천을 마쳤다.

이 특검은 18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순직 해병 특검법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추천 3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이 특검은 후보자 가운데 판사와 검사, 군법무관 등 비율을 묻는 말에 "여러 분들이 포함된다"며 "실체적 진실 규명에 가장 열정을 가진 분들을 (추천했다)"라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49100004 ■ 尹, 경찰 3차 소환도 불응…"인권 보장·절차 준수" 요구 경찰 특별수사단의 3차 출석 요구일인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전 연합뉴스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출석 요구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경찰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수사는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형평성과 상당성(타당성)을 갖춰야 하고, 엄격한 법적 절차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54600004 ■ 美국방 "군은 준비 완료"…트럼프에 다수 이란 군사옵션 제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이란에 대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다수 군사적 옵션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했으며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군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원할 계획인지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부에서 우리의 임무는 선택지를 마련하고 준비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수 군사적 선택지와 그 파급효과를 설명했음을 시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27500009 ■ 국정위 "정부 업무보고 매우 실망…다시 받는 수준으로 진행" 이재명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8일 정부 부처들의 첫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혹평을 내놓았다.

공직사회가 윤석열 정부에서 일하던 관성에서 벗어나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에 빠르게 주파수를 맞추도록 '군기 잡기'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업무보고는 한마디로 '매우 실망'이라고 말씀드리겠다"며 "공약에 대한 분석도 부족하고, 내용이 없고 구태의연한 과제를 나열하는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54700001 ■ '장마 시작' 중부지방 모레까지 50∼100㎜…강릉 올해 첫 열대야 제주도에 19일 오전 중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등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들어서겠다.

이날 오후에는 충남·호남·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으며 밤이 되면 수도권·강원내륙·충북까지 비 오는 지역이 넓어지겠다.

이후 20일에는 중부지방·호남·제주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과 낮 사이 영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36800530 ■ 연준 또 금리 동결…시장은 '9월 인하'에 무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들어 4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4.25∼4.50%)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오는 9월 금리 인하 재개를 전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8일(현지시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91%까지 높여 반영했다.

반면 9월 FOMC 회의 후 기준금리를 4.0~4.25%로 예상하는 확률은 53%에서 58%로 높아졌다.

9월에도 동결될 확률은 38%에서 37%로 조정됐다.

10월 FOMC 회의 후 기준금리를 3.75~4.0%로 예상하는 확률도 30%에서 33%로 높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48900009 ■ 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중개 수수료 전액 면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1만원 이하의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주단체와 사회적 대화에서 이런 추가 상생 방안에 중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여러 상생안을 통해 3년간 최대 3천억원 규모를 업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35751030 ■ 서울 빌라 전세 4건 중 1건은 '역전세'…강서구 497만원↓ 지난 1∼5월 서울 빌라 전세 거래 4건 중 1건은 역전세 거래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023년 1∼5월과 올해 같은 기간에 거래된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중 동일 주소지·면적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7천547건의 24.6%(1천857건)가 역전세라고 19일 밝혔다.

역전세란 전세 시세가 변해 최초 계약했을 때보다 전세 보증금 시세가 더 낮아진 경우를 뜻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39700003 ■ '수업 복귀 방해한다'…전북대 의대서도 후배들이 선배 신고 차의과대학교와 을지대학교에 이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도 선배가 후배들의 수업 복귀를 방해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 의대 24학번 학생 일부는 같은 학교 선배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전북대 비상대책위원장 A씨를 학교와 교육부에 신고했다.

24학번 학생들이 최근 복귀 희망 의사를 비공식 조사한 결과 100여명 중 70%가 복귀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학생들은 A씨가 이를 두고 '지금 돌아가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44500055(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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