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하이원 글로벌 앰배서더'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비중이 늘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SNS 기반 여행 정보 공유가 활발한 추세에 맞춰 앰배서더 모집을 기획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국내에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한국어 또는 모국어를 사용해 SNS에 홍보 글을 올릴 수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팸투어와 숙박·조식 이용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홍보대사도 뽑아 시상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이민호 마케팅기획실장은 "다양한 국적의 홍보대사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