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프랑스 파리에 해외사무소 개소…17개 시도 중 처음
이정훈
입력 : 2025.06.19 17:58:29 I 수정 : 2025.06.19 18:08:24
입력 : 2025.06.19 17:58:29 I 수정 : 2025.06.19 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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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경남도는 19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박완수 경남지사, 김병준 주프랑스대사관 총영사, 김중호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최영호·박준 도의원이 참석해 파리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유럽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권이다.
도는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경남 주력산업이 유럽에 진출하고 경남 전통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거점으로 파리사무소를 활용한다.
박 지사는 "파리사무소가 경남과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교두보로서, 투자·통상·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사무소는 도쿄(일본), 산둥성·상하이(중국), LA(미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 호찌민(베트남)에 이은 경남 7번째 해외사무소다.
박 지사는 파리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현지 투자유치설명회를 끝으로 유럽 3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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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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