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실적 개선 기대에 10% 급등 [특징주]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6.24 10:18:36
코오롱인더스트리 CI


코오롱인더가 24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 대비 10.94%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8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가 2분기를 변곡점으로 실적 모멘텀을 되찾을 것이라는 내용의 리포트 공개했다.

황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영업실적은 고점이었던 2021년 2527억원에서 지난해 1587억원으로 감익한 후, 올해 바닥을 벗어나면서 내년 2167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력제품인 아라미드 섬유의 글로벌 공급 부담 완화로 글로벌 업황 사이클 회복이 시작됐기 때문”이라며 “아라미드 1t당 수출 가격은 2023년 2만2600달러에서 올해 4월 1만4400달러로 바닥을 확인한 후, 5월 1만5400달러로 상승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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